서울문화마당 11권《근현대 서울의 집》은 일제강점기 이후 관사와 문화주택부터 현재 서울의 아파트와 초고층 주상복합건물 등에 이르기까지 전통적인 집이 일본 및 서구의 영향을 받아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살펴본 책이다. 특히 이 책은 서울 집의 변화를 딱딱하게 서술한 것이 아니라 소설, 신문, 잡지 등을 중심으로 누구나 쉽게 서울의 집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목차-

발간사
여는 글
제1장 마음속에 그린 집, 붉은 벽돌 2층 양옥
1.문화주택과 도시한옥으로 양분된 근대 서울의 집
2.영단주택과 후생주택이 2층 양옥으로 바뀐 까닭
3.서울 단독주택지의 변모와 단독주택의 귀추

제2장 아파트 도시 서울의 탄생과 궤적
1.해방 이후 서울의 초기 아파트
2.생활의 혁명으로 시작된 마포아파트 단지와 좌절된 서민 아파트
3.맨션아파트가 견인한 서울의 중산층 아파트
4.아파트단지의 규범화와 출구 찾기

제3장 연립주택의 기원과 전망
1.일제강점기 목조장옥에서 비롯된 연립주택
2.부흥주택으로 모습을 바꾼 연립주택
3.단독주택에서 아파트로 전환하기 위한 중간적 성격의 연립주택
4.연립주택의 분화

제4장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되새김
1.점포주택과 상가주택의 등장
2.상가주택의 유전자를 이은 상가아파트
3.맨션아파트의 아케이드 혹은 노선상가아파트
4.도시풍경을 지배하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의 본격 출현

닫는 글
참고문헌
사진 자료 협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