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산하 청계천박물관은 기획전 ‘청계천 복개(覆蓋)시대’를 개최했다. ‘청계천(淸溪川), 청계로(淸溪路)’ 의 청계천 복개 내용을 구체적이고 심층적으로 다룸과 동시에 1960~70년대 서울개발과 도시계획 관련 유물과 자료를 함께 전시해 서울과 청계천이 변화의 역사를 함께 겪어 왔음을 재조명한다.

-목차-

프롤로그
- 서울의 확장
- 산과 물, 서울의 바탕
1존 개천시대
- 한양, 조선의 수도
- 산과 물길의 도시, 한양
- 물길 다스리기
- 천변 한양사람들의 삶
- 옛 사진 속의 개천
2전 청계천, 청계로
- 일제 식민도시계획과 청계천
- 8.15 광복과 해외동포의 귀환
- 만원 서울
- 청계천 무허가 판자촌
- 복개 도로가 된 청계천
- 판자촌에서 달동네로
- 도시노동운동: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 불이 꺼지지 않는 청계천 상가
3존 청계천 복원사업
- 1990년대 서울: 탈개발주의의 등장
- 유지보수냐 철거복원이냐
- 복원사업의 준비
- 복원사업의 시행
- 다시 열린 청계천
4존 복원 후 10년
- 새 명소가 된 청계천
- 미완의 과제들
- 다시 ‘복원’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