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 자료가 상대적으로 빈약한 백제사에 대한 연구를 촉진시킨 것은 고고학적 발굴에서 출토된 유물이다. 특히 무령왕릉 발굴에서 출토된 「묘지석」과 유물들은 백제사 연구의 토대를 놓았다. 근래에 와서 미륵사지 출토 「사리봉안기」를 비롯한 금석문 자료와 「좌관대식기목간」을 비롯한 목간 자료는 문헌자료의 부족을 메워주는 단비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풍납토성 성벽발굴과 경당지구에서 발굴된 제의 공간, 우물형 창고에서 출토된 200여 점의 토기는 한성도읍기 백제의 모습을 엿보게 하는 자료들이다.

발간사
총론 |
백제학 연구 현황과 과제 노 중국 1 1
주제제안 |
백제의 건국 연구 현황과 과제 _백제사 이해의 새로운 방향 신형식 4 5
주제발표 |
백제, 언제 세웠나 _문헌학적 측면 양기석 5 9
백제, 언제 세웠나 _고고학적 측면 박 순발 9 3
백제, 누가 세웠나 _문헌학적 측면 김 영심 1 4 1
백제, 누가 세웠나 _고고학적 측면 임 영진 1 8 5
종합토론 |
좌장 노중국 토론 양기석·박순발·김영심·임영진·최병현·주보돈·권오영
Ⅰ. 백제, 누가 세웠나 2 39
·건국자와 시조
·부여계와 고구려계
·시조묘와 종묘제
·구태묘와 동명묘
·구태와 고이왕
·지배세력의 계보의식
·온조와 구태
·비류의 역할
·건국설화의 형성 배경
·혈연과 출자
·낙랑계 유물의 분포
·석촌동의 분구묘들
·마한의 무덤
·중도유형 문화와 분구묘
·예계 문화의 고고학적 특징
Ⅱ. 백제, 언제 세웠나 2 92
·우태와비류
·석촌동고분군의 노
·국가의 기준 - 성
·삼한의 소국들
·국가의 발전단계
·『삼국지』 동이전의 백제국
·읍락과 읍락국가
·국가 성립과 백제국
·몽촌토성을 쌓은 시기
·백제국의 형성
·즙석분구묘와 적석총
·아직도 다양한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