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간하는 서울역사구술자료집은 1968년까지 서울에서 운행했던 노면전차와 당시 서울의 교통 환경 및 변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서울에서 전차가 없어질 무렵 서울특별시를 비롯한 관계 기관에서 종사했던 분들에게서 당시의 분위기와 전차에 얽힌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1950~1960년대 서울의 대중교통이 어떻게 바뀌어 갔는지 생생하게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목차-
발간사
총설

1부 서울시의 전차사업 인수와 운영
제1장 내가 한국전력 대표로 전차사업 인수인계 작업을 했어요.
제2장 난 서울시에서 전차를 인수받은 사람인데, 한국전력 사람으로 오해받았어요.
제3장 차 수리하는 공무과에서 근무했지요. 그때는 용어가 모두 일본말투성이었어요.

2부 1950~1960년대 서울의 교통
제4장 서울시에서 계속 예산과에 있었던 덕분에, 시정에 얽힌 뒷이야기를 잘 알지요.
제5장 당시에는 버스가 정말 엉망이었죠. 그때 내가 버스 개혁을 추진했어요.
제6장 서울의 교통문제를 생각하려면, 인구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함께 봐야 합니다.
제7장 1950~1960년대 서울의 교통을 이야기하다

부록